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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취임 1년만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멀어진 한일관계
채널A
업데이트
2013-12-26 21:48
2013년 12월 26일 21시 48분
입력
2013-12-26 21:39
2013년 12월 26일 2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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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베 일본 총리가
현직 총리로는 7년 4개월만에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 참배했습니다.
(여) 취임 1주년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듯 이뤄진
도발적인 참배였는데요.
(남) 한일 정상 회담이 사실상 무산되는 등
한일 관계는 역대 최악의 국면에
빠져들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김도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자
우리 정부는 곧바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싱크 : 유진룡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과거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범들을
합사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데 대해
우리 정부는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신사 참배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차원이 아닌 정부 차원의
성명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교부도 오늘
일본대사관 쿠라이 타카시 총괄공사를 불러
강하게 항의하면서
아베 총리가 정상회담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고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수단 한빛부대 실탄 지원 공개에 이은
아베 총리의 신사참배 강행으로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서유럽 방문에서
정상회담을 위해서는 일본 정치 지도자의
역사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 박근혜 / 대통령]
"'과거 그게 뭐가 잘못된 것이냐' 이런 입장이라면
회담을 해서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가에 대해
우려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청와대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도
아베 총리의 참배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신사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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