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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위해 전직 감독들도 뭉쳤다
스포츠동아
입력
2012-07-07 07:00
2012년 7월 7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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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홍·김응룡·김성근·김인식…
9일 기자회견서 창단 촉구키로
제10구단 창단을 위해 전직 프로야구 감독들까지 팔을 걷어붙였다. 프로야구 역대 감독들은 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 모여 기자회견을 연다. 이튿날인 10일 개최되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 앞서 10구단 창단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프로야구 사령탑으로서 개인통산 최다승 1∼3위에 올라 있는 김응룡(71) 김성근(70) 김인식(65) 감독뿐 아니라 생존 중인 전직 최고령 감독인 어우홍(81) 감독(MBC∼롯데) 역시 자리를 함께 하기로 했다.
프로야구 초창기 감독부터 최근까지 지휘봉을 잡은 인물들까지 20명 안팎의 전직 감독들이 참석한다. 후배들을 위하고, 야구를 위하는 일이라는 생각에 건강상의 문제나 피치 못할 일이 있는 감독들을 제외하고 모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직 감독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프로야구 출범 이후 최초의 일. 그만큼 10구단 창단 여부가 프로야구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문제로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10일 KBO 이사회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촉구하기로 했다.
10일 KBO 이사회가 10구단 창단과 관련해 어떤 제스처도 취하지 않는다면 프로야구가 파행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트위터 @keyston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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