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접착제 공장서 가스폭발사고…4명 실종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18일 13시 37분


중경상 8명, 건물 전소 등으로 실종자 수색 난항

18일 오전 11시25분 경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접착제 생산공장인 ㈜아미코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서 작업 중이던 장철(32) 씨 등 4명이 실종되고 김모(39) 씨 등 8명이 다쳐 화성중앙병원 등 인근 3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폭발 당시 강한 충격으로 건물 1개동(289㎡)이 완파되고 나머지 3개 건물 600여㎡도 반파됐으며, 인근에 있던 승용차와 건물 등도 일부 파손됐다.

폭발과 함께 일어난 불은 사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강력한 폭발과 함께 발생한 불로 건물 내부가 전소하면서 실종된 종업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과 소방관들은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사고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시신 등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일단 이날 사고가 공장 안에서 직원들이 접착제와 페인트용 수지를 만들기 위해 용매와 용제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반응탱크가 과열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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