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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지폐 프러포즈 “낭만적이야 vs 돈으로 사랑을 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18 10:13
2012년 6월 18일 10시 13분
입력
2012-06-18 09:58
2012년 6월 18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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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지폐 프러포즈’(사진= 산동왕)
‘하트 지폐 프러포즈, 의견 분분’
최근 중국에서 고액지폐로 하트를 만들어 프러포즈한 남성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의 지역신문 산동망은 지난 15일 “우한의 한 남성이 지폐 20만 위안 상당을 하트로 접어 프러포즈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기발한 프러포즈를 벌인 남성은 지난 14일 오전 9시경 우한시의 한 부동산 분양사무소 앞에 옷을 맞춰 입은 50명의 자전거 부대를 이끌고 등장했다.
이는 부동산 분양사무소 인턴으로 근무하는 여자친구에게 청혼하기 위해서였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의 손에는 꽃다발과 여행용 가방이 있었으며 잠시 후 여자친구가 밖으로 나오자 남성은 무릎을 꿇고 여행용 가방을 열었다고 한다.
그런데 여행용 가방 속에는 100위안(약 1만 8000원)짜리 지폐로 접은 하트가 가득했던 것. 가방 속에 든 돈의 총 액수는 20만 위안(약 3600만 원)으로 알려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남성이 4년 동안 벌어들인 돈으로 여자 친구가 이를 받아들이며 프러포즈는 성공으로 끝났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트 지폐 프러포즈 낭만적이다”, “하트 지폐 프러포즈 너무 부럽다”, “정말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굳이 돈으로 프러포즈를 했어야만 하나?”, “왠지 돈으로 사랑을 사는 느낌이다” 등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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