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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7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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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와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며 ㈜한국야쿠르트가 협찬한 이 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내리막길에서도 속도가 자동 조절되는 안전 자전거’를 출품한 김진영(金珍濚·18·경남 김해시 경원고 3년)군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상은 ‘버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보전 낚시추’를 발명한 김현호(金賢鎬·11·경북 울릉군 태하초 5년)군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6000여건이 많은 11만663점이 출품돼 △생활과학 1 △생활과학 2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과학완구 등 5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 결과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외에 권인화양(11·울산 염포초 5년)의 ‘절전 잠금 스위치’가 금상으로 뽑힌 것을 비롯해 △금상 7점 △은상 48점 △동상 128점 △장려상 107점 등 모두 29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국무총리상 15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에는 15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됐다.
이 밖에 학생작품 지도논문 연구대회에서는 △특상 20명 △우수상 40명 △장려상 59명 등 모두 119명의 교사가 수상자로 뽑혔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