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8월 6일 18시 1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李敎鎔)는 2004년까지 전국의 1만4000여 집배원에게 우편물 위치 추적 기능을 갖춘 개인휴대용단말기(PDA)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집배원들이 배달 즉시 이 사실을 PDA에 입력하면 발송자에게 배달 사실을 알릴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다음달까지 입찰공고를 내고 10월중에 PDA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종이 결정되면 올해 안에 우편물이 많은 전국 27개 우체국에 1900여대를 보급하고 2004년까지는 단계적으로 1만4000명의 집배원 모두에게 PDA를 지급한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