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진의 노하우&노웨어]온라인 포토앨범

  • 입력 2001년 5월 6일 18시 43분


5월은 사진 찍을 일이 부쩍 많다. 나들이도 잦고 자연도 녹음으로 익어가기 때문이다.

디지털카메라가 보급되면서 포토앨범 사이트가 인기다. 포토앨범에 사진 이미지를 보관해 놨다가 필요할 때 사진으로 인화할 수 있기 때문. 포토앨범 사이트도 용도에 따라 선택해보자.

사진을 빨리 찾고 싶을 때는 직스닷컴(www.zzixx.com). 빠르게는 주문 후 6시간 만에 지하철역 해피숍에서 사진을 찾을 수 있다. 해피숍은 현재 서울 주요 지하철역 31곳에 설치돼 있고 계속 늘어날 예정. 결제방법도 휴대전화 결제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어 편하다. 수십장씩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는 ftp 전송기능도 장점.

저장공간이 넉넉한 곳은 꼴랄라(www.colala.co.kr). 회원에 가입하면 300M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준다. 사진 1장을 500K로 스캐닝했을 때 필름 24통 정도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른 사이트는 40∼100MB를 제공하는 게 일반적이다.

단체앨범을 만들 땐 포토조이(www.photojoy.co.kr). 단체앨범 기능이 있어 동호회 등 모임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회원들끼리 사진에 재미있는 설명을 붙일 수 있고 단체 게시판을 제공하는 등 커뮤니티 서비스가 강점이다.

사진을 수정하고 싶을 땐 온포토(www.onfoto.co.kr). ‘포토메이커’라는 전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사진 색상 크기 방향 등을 쉽게 조절할 수 있고 업로드도 쉽다.

일반 필름을 맡길 땐 아이미디어(www.imedia.co.kr). 무료필름 봉투를 신청해 필름을 넣어 보내면 그 필름을 디지털 이미지로 바꿔 개인앨범에 등록해 준다. 디지털카메라가 없어도 얼마든지 포토앨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 꼴랄라 등 다른 사이트에서도 제공한다.

(정보검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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