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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4월 13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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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오리주둥이’이라 불리는 돌출된 입은 뚱해 보이고 심술궂은 모습 때문에 비호감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가만히 있어도 입이 벌어지고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단점을 지닌 돌출입. 개그의 성공 소재는 될 수 있어도 결코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그래서 남, 녀를 불문하고 콤플렉스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돌출입은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입술만 튀어나온 경우에는 입술 축소술만으로 간단하게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으며 만약 치아만 앞으로 돌출된 치성 돌출입인 경우에는 치아교정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방법은 치료기간이 길고 치아는 뒤로 들어가더라도 잇몸뼈가 충분히 들어가지 못해 심한 돌출입의 경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런 경우 단순히 치아만 구부리거나 이동시키는 치아교정과는 달리 잇몸 뼈 자체를 이동시키는 돌출입 교정 수술을 하게 된다.
이에 돌출입수술교정전문 강남제일치과 윤태호 원장은 “돌출입 수술은 총 4개의 치아를 발치하여 그 공간을 이용, 치아와 잇몸을 통째로 이동시켜 고정하는 수술이다. 특히, 턱 자체를 후방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작용이나 후유증에 대해 공포를 갖는 사람들이 많은 데 실제 지난 수십 년간 발전을 거듭해와 현재 이러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일반 치아교정만으로 튀어나온 돌출입을 교정한다면 위, 아래 총 4개의 발치 후에 짧게는 2년 길게는 4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교정기를 착용해야 한다. 심지어 이런 오랜 기간 동안의 고통을 견뎌내고도 흡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는 사례도 많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돌출입 성형 전문병원에서는 이미 과거에 치아 4개 발치 후, 수년간의 교정치료를 마치고도 해결되지 않아 다시 추가 발치 후 돌출입 수술을 받는 분들의 숫자가 적지 않다고 한다. 그만큼 첫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 풍부하고 숙련된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 세련되고 깔끔한 수술능력과 결과를 갖춘 병원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돌출입을 그냥 놔두면 턱관절에 압박이 가해져 턱관절 장애를 일으켜 턱에서 나는 소리, 두통, 목이나 어깨 통증이 될 수 있다. 또한 입이 잘 닫히지 않아 입안이 자주 건조해지고 잇몸도 나빠질 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소극적이고 자신감 없는 사회생활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코와 턱에 자를 놓았을 때 입술이 자에 많이 눌린다면 치과 전문의와 상담부터 시작하자. 성공예감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강남제일치과 윤태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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