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장소/카페]봄이 오는 카페 '알레'

입력 2001-02-28 13:18수정 2009-09-21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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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로 알레는 '오솔길'이라는 뜻이다. 도산 공원 가까이에 위치한 알레는 'Nature In Urban Life'를 지향한다. 마치 작은 정원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편안한 느낌의 카페이다.

특히 테라스로 나가면 아기 자기한 화분들과 꽃이 많이 있어 겨울에도 봄을 느낄 수 있다. 화초와 꽃속에 파묻혀 있으면 자연을 느낄 수 있지만 반대로 건물 골격 자체는 아주 현대적이다. 아직 시멘트가 마르지 않은 듯한 회색빛 인테리어.

화초와 꽃이 없다면 아주 차갑게 느껴질 것 같다. 이들은 무체색의 느낌에 초록, 빨강의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카페 알레의 3층은 남성 의류인 '솔리드 옴므'의 사무실. 또한 디자인 알레에서 만든 소품들을 카페 입구에서 판매한다. 특히 예쁜 리스 들과 말린 허브로 만든 장식품 들의 종류가 다양하다. 허브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쯤 들려서 구경해 보면 좋을 듯 싶다.

특히나 요즘 관심이 높은 허브는 건강에도 좋은데 페퍼민트는 소화에 좋다고 하고, 레먼 밤은 스트레스 진정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숙면을 위한 캐모마일이 좋다. 음료 뿐 아니라 식사류도 가능하다. 특히 피타 샌드위치와 스튜팟이 유명. 스튜팟(Stew Pot)은 육류와 야채가 어우러진 뜨거운 요리.

피따는 중동 그리스 지방에서 만들어 먹는 빵이라고. 피따 샌드위치는 얇은 피따속에 여러가지 재료를 곁들인 샌드위치이고 피따 스테이크 샌드위치는 스테이크와 치즈가 들어있는 따뜻한 샌드위치이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요쿠르트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요쿠르트 드링크는 허브, 라스베리, 블랙베리, 키위, 메론이 있다. 카페 특성을 살려서 개발한 허브를 이용한 메뉴도 볼 수 있다. 허브 요쿠르트 뿐 아니라 허브와 여러가지 넛트를 넣은 샐러드인 알레 샐러드, 그리고 허브를 넣고 구운 닭가슴 살과 야채를 곁들인 샐러더인 허브 치킨 샐러드가 특이하다.

세련된 분위기로 직장인과 20, 30대의 여성층 손님이 가장 많고 유명 연예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이정재와 일본 여배우인 다치바나 미사토 주연인 영화 '순애보' 촬영이 있어고 요새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드라마 '순자'도 자주 촬영 온다고 한다.

*화장실은 내부에 위치. 남여 따로. 청결하다.

◇위 치

압구정동 키네마 극장 건너편 랄프 폴로 건물 골목으로 들어가 도산공원까지 직진. 막다른 삼거리 오른편에 위치한다.

◇버 스

일반 21,63-1,78-1,77-1,11,710

<자료제공 코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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