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아홉살 인생’ 하드커버로 복간

  • 입력 2004년 3월 8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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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리얼리즘 만화가 이희재가 위기철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아홉살 인생’(청년사)이 하드커버로 복간됐다. 이 작품은 1993∼94년 월간 ‘소년중앙’에 연재됐으며 2000년 한국출판만화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복간판에서는 흑백만화의 원판에 색을 입혔다. 60년대 산동네를 배경으로 9살 소년 ‘여민’의 눈에 비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그렸다. 544페이지, 2만2500원.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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