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신간소개] 비밀의 정원,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북… 아직도 모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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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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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 표지
비밀의 정원 표지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 새롭게 나왔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고 몰입의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비밀의 정원’이 바로 그 것이다.

프랑스에서 요리책보다 훨씬 더 많이 팔리고 있다는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 이미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과 미국에서는 ‘컬러링북’ 열풍이 불고 있다.

컬러링북이란 어른들의, 어른들을 위한 것으로 세밀한 그림을 깊게 몰입해 색칠할 수 있는 책을 말한다. 아이들의 색칠공부와는 차원이 다르다.

“색색의 펜으로 종이를 채워가는 아날로그적 재미가 쏠쏠하다”

‘비밀의 정원’을 직접 체험해 본 독자의 말이다. 수많은 스마트 기기에 푹빠져 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잠시 IT기기는 내려놓고 종이와 잉크를 이용해 아날로그 세계에 빠져들면 마음이 절로 평온해 진다.

저자 조해너 배스포드는 스스로를 ‘잉크 전도사’로 표현하며 복잡하고 섬세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직접 손으로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다.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은 페이지마다 그려져 있는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아름다운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저자 페이스북에 올라온 독자들의 작품.
저자 페이스북에 올라온 독자들의 작품.
이제 이것을 색연필과 펜으로 색칠해 나가다보면 아름다운 작품집이 절로 만들어진다. 또한 어느새 스트레스는 잊고 매혹의 정원에 빠져들 듯 집중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미 저자의 페이스북에는 전 세계 독자들이 색칠을 완성한 작품을 올리면서 자랑을 하고 있다.

‘설마 스트레스가 잊혀지겠어?’, ‘색칠하기 귀찮아’라고 생각만 했다면, 컬러링북 열풍에 빠져들 차례는 바로 당신이다.

◇ 비밀의 정원/ 조해너 배스포드 지음/ 1만2000원/ 96쪽/ 퍼블리싱 컴퍼니 클

김동석 동아닷컴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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