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가이드/전형방법]“실력에 맞춰 소신지원 門 열려요”

  • 입력 2004년 8월 29일 17시 24분


코멘트
▼숭실대 곽신환 교무처장▼

숭실대는 2학기 수시모집에서 667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심층면접고사는 11월 20일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7일.

특기자 특별전형에서 문학 어학 컴퓨터 발명 분야 등에서 291명을,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에서 봉사활동, 사회기여자, 목회희망자특별전형 등 254명을 선발한다.

또 취업자 특별전형의 경우 영문학부를 비롯한 야간학과(부)에서 42명을 선발한다. 한편 정원 외로 특수교육대상자와 재외국민·외국인 전형으로 80명을 선발한다.

문학 발명 컴퓨터 체육 등 특기자 전형에서는 입상 실적의 반영 비율이 70∼80%이며 나머지 20∼30%비율로 심층면접 성적을 반영한다. 봉사활동우수자 전형의 경우는 1단계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 뒤 2단계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70%와 심층면접고사 성적을 30% 반영한다. 모든 전형에서 단과대학별로 지정하는 영역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수능 특정영역 우수자 전형은 본교에서 지정하는 수능 2개 영역 가운데 1개 영역 이상이 1등급인 수험생을 뽑는다. 취업자 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도 단과대별로 지정하는 수능 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한성대 윤재건 입학홍보처장▼

한성대는 2학기 수시 2-I 모집으로 대학독자적기준 전형 132명, 특기자 전형 43명, 실업계고교출신자 전형 48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32명, 수시 2-II 모집으로 일반전형 252명, 취업자 전형 56명, 농어촌학생 전형 48명 등 정원 내 483명, 정원 외 128명 등 모두 611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인문, 자연계열 모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132명을 선발하는 독자적 기준 전형, 56명을 선발하는 취업자 전형, 정원 외 모집인 농어촌출신 전형(48명)은 학생부(일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정원 외의 실업계고교출신 전형(48명)은 수험생이 이수한 전문 교과목(82단위 이상) 성적으로만 뽑는다. 43명을 선발하는 특기자 전형은 각종 대회 입상 성적 60%와 학생부 성적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특히 무용 회화 미디어디자인 등 예능계열은 학생부 성적 및 수능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100% 실기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것이 특징. 실기 고사일은 무용 회화는 9월 18일, 미디어디자인 9월 19일 등이다.

원서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모든 전형을 100% 인터넷으로만 한다. 수험생이 입학상담, 등록 및 환불 등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에서 모든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인하대 이준형 입학처장▼

인하대는 2학기 수시모집에서 1891명을 모집한다. 수험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1, 2-2로 분할 모집한다.

지원자격을 대폭 완화한 ‘교과성적우수자’와 ‘추천자’전형은 2회에 걸쳐 1600명을 선발한다. 수시 2-1에서는 교과성적 우수자와 추천자 전형 이외에 21C글로벌리더와 사회적배려자, 검정고시출신자, 농어촌, 실업계출신자 등 다양한 전형을 실시한다. 수시 2-2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와 추천자전형만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2-1모집이 9월 1∼6일까지, 2-2는 10월 28일∼11월 1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수시 2-1모집에서는 의예과에서 교과성적 우수자와 추천자 전형으로 각각 3명씩 6명을 선발한다. 계열별 전체수석과 국제공인외국어시험우수자 전형의 토익 토플 우수자에게는 4년간 전액장학금 등 각종 장학금도 지급한다.

지난해에 이어 적성평가를 실시하며 의예과를 제외하고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주로 21C글로벌리더전형에서 시행되는 심층면접은 전공분야에 대한 기초지식과 발전가능성에 중점을 둔다.

대부분의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 반영 전형은 학생부 성적 70%와 적성평가성적 30%로 전형한다. 의예과는 별도로 전형한다. 학생부 실질반영률은 3%다. 특기실적을 반영하는 전형은 1단계는 특기실적 100%, 2단계는 1단계성적 50%와 심층면접 50%를 반영한다.

▼명지대 서필교 교육지원처장▼

2학기 수시모집은 입학정원의 30.3%인 1013명을 학교장추천 등 다양한 전형으로 뽑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특기자 전형으로는 문학, 체육, 바둑, 어학·수학·과학·컴퓨터 등이 있다. 독자적 기준전형은 학교장추천학생, 기독교학생, 지역학생, 사회기여배려자, 특수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성적우수학생(추천1) 또는 특별활동우수학생(추천2)으로 각각 479명, 154명을 선발한다.

기독교학생은 순수복음주의 기독교의 세례교인으로 담임교역자와 출신고교장의 추천으로 34명을 선발한다. 지역학생전형은 자연캠퍼스에서만 모집하며, 경기도내 소재 고교에서 2년이상 재학한 학생(지역1), 용인시 소재 고교 졸업자(지역2) 등을 모집한다. 사회기여배려자 전형은 국가유공, 독립유공,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환경미화원, 벽지교사, 고엽제 후유증 환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아동복지시설 생활자 등이다.

전형은 학생부 100%로 1단계에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학생부 66.7%, 면접 33.3%로 사정한다. 학교장추천1(성적우수학생)에서 학생부 교과 100%로 뽑는다. 학교장추천2를 비롯한 다른 특별전형은 교과 80%, 비교과 20%로 선발한다.

▼아주대 이형천 입학처장▼

2학기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정원의 42%인 840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선발 인원은 110명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7일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iajou.ac.kr 또는 www.uway.com)를 통해서만 접수한다. 아주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1단계 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지 않고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적성검사는 대학입학 이후 학업 잠재력을 측정하는 기초소양 평가로 대학 입학 이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아주대는 적성검사를 도입하면서 지방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적성검사를 동시에 실시한다.

아주대 수시모집의 두 번째 특징은 아주대만의 독특한 평가 방식인 영상강의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영상강의 평가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전혀 다루지 않는 주제로 교수가 강의한 내용을 시청한 후 주어진 질문에 답안을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에 대한 이해력과 응용력을 평가한다.

한편 아주대는 수시모집 성적우수학생(상위30%)을 대상으로 ‘아주국제화장학’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항공료와 교육비, 기숙사비, 숙식비 등을 제공하고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하도록 한다. 자신의 능력과 꿈을 펼치고 싶은 인재는 아주대에 적극 지원하기 바란다.

▼가톨릭대 김의진 선발본부장▼

가톨릭대는 2학기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21.7%인 390명을 선발한다.

입학원서는 9월 1∼6일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시험은 전형별로 10월 9, 10일.

고교장추천, 교과성적우수자, 특기자, 참인간, 가톨릭교회지도자추천, 자기추천자 전형 등 6개 특별전형을 통해서 실시한다. 이 중 특기자전형의 모든 모집단위와 자기추천자전형의 인문학부, 사회과학부, 자연과학부는 전공예약제로 미리 뽑는다.

의예과, 간호학과 32명을 포함해 170명을 선발하는 고교장추천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로만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교과성적 우수자 특기자 전형은 수능과 관계없이 실시된다. 성적 우수자전형은 80명을 선발하며, 학교생활기록부 반영교과 중 국민공통기본교과 및 심화선택과목에서 ‘수’가 각각 1개 이상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우수 응시자 중 37명을 선발하는 특기자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참인간 전형은 선행자, 효행자, 봉사활동 우수 응시자 중 13명을 선발한다. 가톨릭교회지도자추천전형은 교회지도자의 추천을 받아 33명을 선발한다. 지원자의 종교나 신앙은 자격요건에 포함되지 않는다. 자기추천자전형은 57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하며, 의예과와 간호학과의 경우 심층면접과 구술고사를 실시한다.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의 경우 구술고사 대신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동신대 조순철 입학처장▼

동신대는 9월 1일부터 2학기 수시모집 1차 신입생 모집 원서교부를 시작한다.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을 비롯해 광주와 순천, 목포, 서울한방병원 등 접수창구에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원서교부는 본 대학 홈페이지(www.dsu.ac.kr)와 지정 교부처에서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창구접수와 우편 및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다. 우편접수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 접수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다.

2학기 수시모집은 1차와 2차로 나눠 실시한다. 1차 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40%를 선발한다. 10월 말에 진행되는 2차 모집에서는 30%, 정시모집에서는 20%를 선발한다.

1차 모집에서는 한의예과를 제외하고 전 모집단위에서 일반전형 450명, 담임교사 및 자기추천자 200명, 실업계 고교출신자 전형 130명 등 총 7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모집에서는 전형유형별, 모집단위별로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1, 2학년과 3학년 1학기 교과성적 80%(320점), 1, 2학년 출결상황 20%(80점)를 반영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