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표정]네타냐후총리와 눈맞춘 암병동 어린이

  • 입력 1999년 3월 3일 19시 42분


‘오늘같은 날들만….’

2일은 이스라엘의 부림절. 페타크 틱바의 슈나이더아동병원 소아암병동에 입원 중인 야르던 바크닌(7·왼쪽)은 올해 부림절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가 이 병원을 방문해 부림절 축제에서 광대로 분장한 자신과 재미있는 얘기를 나누었기 때문.

부림절은 고대 페르시아에 살던 유태인들이 대학살의 위기를 벗어난 것을 기념하는 유태의 명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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