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2월부터 국내 카드회사로는 처음으로 중국 최대의 신용카드 회사인 인롄(銀聯)과 제휴해 ‘중국통(中國通)’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이 카드는 중국 현지 74만 개의 가맹점 및 자동화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국제 브랜드 카드와 달리 별도의 수수료 부담이 없다고 비씨카드 측은 설명했다.
■ 마라톤 동호인 위한 ‘42.195카드’
그 밖에도 마라톤 용품을 구입할 때와 해외 마라톤에 참가할 때도 할인 혜택을 준다.
■ 경상도 지역 전용 ‘단디 카드’
이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GS칼텍스 주유소에서는 L당 60원을 깎아준다. 대형할인점, 백화점, 학원 등에서 사용하면 이용액의 5%를 깎아 준다. 그 밖에도 경상도 지역의 백화점, 서점, 놀이공원 등에서 사용하면 3∼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 측은 “기차로 이동하는 일이 많은 경상도민들을 위해 기차표를 살 때도 5%를 깎아준다”며 “카드 이름은 ‘빈틈없이’, ‘정확하게’라는 의미를 가진 경상도 방언과 ‘댄디’라는 단어를 응용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