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되면 재산세 감면” 박영선·오세훈, 지킬 수 있는 약속일까?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부동산 문제로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재산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지만, 실제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19.91%나 오르며 주민들의 항의가…
- 2021-03-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부동산 문제로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재산세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지만, 실제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19.91%나 오르며 주민들의 항의가…
여론조사 공표금지를 하루 앞둔 31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여야 주자들이 시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각종 방송에 출연해 정책 알리기에,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노동계 등 단체와 만나 애로사항 청취에 집중한다. 박 후보는 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서울 대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주일간 지지율 추이는 오 후보가 박 후보를 크게 앞서는 양상이다.지난 23일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전후해 30일까지 각 언론사와 여론조사 기관 조사에서 두 후보 간…
4·7 보궐선거를 8일 앞둔 30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2030세대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사전투표 시작일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것을 고려한 행보다. 민주당은 각종 공약을 쏟아내며 청년층 달래기에 나선 반면 국민의힘은 분노한…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30일 중앙선관위원회가 주최한 TV토론회에서 오 후보가 내곡동 땅 투기 의혹 관련 연이은 박 후보와의 거짓말 공방 과정에서 “지금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온다”고 분노했다.오 후보는 “(박 후보는) 입만 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박영선 민주당 후보의 ‘무인점포’ 발언을 공격하고 나섰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특혜 파견 논란을 앞세워 역공에 나섰다. 오 후보는 30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KBS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4‧7 보궐선거를 8일 앞둔 30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2030세대 붙잡기 전략에 돌입했다.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사전투표 시작일이 3일 앞으로 다가 온 것을 고려한 행보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분류됐던 2030세대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부동층 또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캠프의 이준석 뉴미디어본부장은 30일, “편의점 알바나 해 봤냐”고 오 후보를 몰아 세운 더불어민주당 대학생 위원회를 향해 “상대를 잘 못 골랐다”, 실수하셨다고 비꼬았다. 이 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날 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생 선대위원회가 오 후…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최근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불거진 ‘마포1번가’ 홍보 현수막과 구민 제안 접수창구인 ‘파란우체통’을 철거했다. 마포구는 “(논란이 된) ‘마포1번가’ 홍보 현수막과 우체통을 철거했다”고 30일 밝혔다. 마포구는 “24일 서울시 선거관리위로부터 해당…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한자리에 모여 야권에 대한 지지와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나 전 의원은 국민의힘 본경선에서, 안 대표는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오 후보에게 석패했지만 시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하며 ‘야권 빅텐트’ 면…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당 자체 여론조사 결과 언급’에 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12항에 따르면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는 공표할 수 없는데, 윤 의원이 이를…
이번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TV토론 때 고개를 쳐들었다며 여권 지자자들이 박지원 국정원장의 과거 발언까지 소환해 오 후보를 비판했다. 오 후보는 29일 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TV토론을 펼쳤다. 오 후보는 침착을 유지하려는 듯 상체를 살짝 뒤로 넘기는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통번역을 전공하는 학생에 일자리 소개를 언급하며 ‘인공지능(AI) 번역 스타트업’을 추천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YTN은 지난 29일 ‘돌발영상’을 통해 청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박 후보의 모습을 전했다. 영상 속 박 …
야당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지원에 나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눈물’ 사진에 맹공을 퍼붓고 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사태 초기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해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였던 고민정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다시 논란이 되자 남인순·진선미 의원과 함께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하고 있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에 대해 “투기와 특혜를 입증하지 못하니 자꾸 말을 바꾼다는 식의 다른 쟁점으로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
서울 마포구청이 산하 주민 센터에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케 하는 배너를 설치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대놓고 관권선거를 하기로 마음먹은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포구청이 충격적인 일을 벌였다”며 “선거를 앞두고 가장 공명정대해야 할 지방…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30일 두 번째 TV토론회에서 또다시 격돌한다. 전날 두 후보는 첫 TV토론회에서 내곡동 땅 특혜 보상 의혹과 부동산 정책 등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았다.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첫 TV토론회를 두고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나타냈다. 민주당은 “어버버하다” 등 오 후보의 태도를 문제 삼았고, 국민의힘은 “맥반석 오징어를 파는 느낌”이라면서 박 후보를 비꼬았다. 민주당 이낙연 상…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29일 첫 TV토론에선 오 후보의 내곡동 땅 특혜 보상 의혹 관련 추가 폭로와 반박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창과 방패’의 설전이 벌어졌다. 박 후보는 “토지 보상 외에도 단독주택 용지까지 특별분양 받았…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측량 입회 의혹 보도 관련 KBS에 항의방문한 국민의힘에 “압박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29일 성명을 내고 “KBS 구성원들에 대한 정치권의 공격과 막말, 부당 압박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