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양 “오세훈 측에 폭행당해”…이준석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 관계자가 오태양 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를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촬영 영상이 있다면 공개해달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준석 국민의힘 선대위 뉴미디어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캠프에서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상대 …
-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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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 관계자가 오태양 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를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촬영 영상이 있다면 공개해달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준석 국민의힘 선대위 뉴미디어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캠프에서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상대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일 투표권을 행사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부인 송현옥 씨와 함께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그는 투표를 마친 후 “많은 유권자들이 휴일을 맞아 사전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7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일 투표권을 행사했다. 오 후보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광진구 내 자양3동 주민센터에 부인 송현옥 세종대 교수와 함께 투표했다. 그는 투표를 마친 후 “많은 유권자들이 휴일을 맞아 사전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투표…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투표율이 9.14%로 집계돼 역대 재·보선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여야는 이날 각각 ‘샤이 진보’의 결집과 ‘정권 심판 바람’을 주장하며 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지지층을 끌어내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
사전투표 첫날인 2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이탈한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청년층과 진보층을 대상으로 한 메시지에 집중했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상대적으로 취약지인 서울 서부권을 찾아 서울 전역으로의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다. 박 후보는 이날 남대문 집중 유세에서 “만 …
4·7 재·보궐선거의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에 실시된 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스탯 리서치가 한겨레의 의뢰로 지난달 30, 31일 서울 거주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오 후보는 54.4%를 얻어 …
여야는 서울·부산시장 등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2일) 투표율(9.14%)이 2018년 지방선거(8.77%)보다 높게 나오자 투표 독려에 더 박차를 가했다. 여당은 “샤이 진보와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고 해석했고, 야당은 “정권 심판 바람이 태풍으로 바뀌었다”고 자신했다.○ 與 …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최모 씨·28·여) “아무리 민주당이 잘못을 했다고 해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뽑고 싶진 않다.”(이모 씨·68·여)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서울과 부산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온 시민들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은 정의당이 이번 선거에서 ‘거대 양당 심판론’을 꺼내 든 가운데, 지난해 서울 총선에서의 ‘정의당 표 10%’가 어디로 옮겨 갈지가 선거 변수로 꼽히고 있다. 동아일보가 2일 지난해 총선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를 분석한 결과 진보 색채…
성난 민심에 뒤늦게 부동산 정책 실패를 사과하고 나섰던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의 “기조 변화는 없다”는 한마디에 우왕좌왕하고 있다. 4·7 재·보궐선거 이후 부동산 등 주요 정책의 주도권을 놓고 당정 간 갈등은 물론 여당 내부 권력 투쟁도 본격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규제 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C자로 그리며 광폭 유세 행보를 펼쳤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광화문 출근길 인사부터 시작해 국민의힘의 약세 지역인 마포와 서대문, 강서, 양천, 구로를 돌며 시민들을 만났다. 오후에는 유승민 전 국민의…
4·7 재·보궐선거의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직전에 실시된 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스탯 리서치가 한겨레의 의뢰로 지난달 30, 31일 서울 거주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오 후보는 54.4%를 …
미성년자가 지지 연설을 해 논란이 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검찰과 경찰에 잇따라 고발됐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2일 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날 박 후보의 유세 현장에는 자신을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소개한 강모군이 지지 연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측은 2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두고 “거짓말과 말 바꾸기로 우리 국민과 서울 시민 유권자를 속여 왔음이 낱낱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성명을 내고 “(오 후보의) 큰 처…
서울시교육청은 4·7 재보궐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만 18세 유권자 2만3567명 가운데 선거 당일 수업시간에 투표해야 하는 경우 출석으로 인정한다고 2일 밝혔다. 교직원에 대해서도 선거 당일 투표에 필요한 시간 만큼 공가 처리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일 뉴…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2일 “요즘 여당후보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당명을 숨기며 선거운동 한다”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비꼬았다. 황 전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공식투표일까지 기다릴 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해 “이제 곧 식목일인데, 오늘과 내일은 썩은 나무를 자르기 좋은 날”이라면서 “썩은 나무를 자르고 나무를 심으면 4우러 7일, 희망의 새싹이 움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난달 4일 사퇴한 후 30일 만의 첫 공개 일정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4분쯤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90)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 투표를 마쳤다. 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일 “이제 곧 식목일이다. (사전투표일인) 오늘과 내일은 썩은 나무를 자르기 좋은 날”이라며 “썩은 나무를 자르고 나무를 심으면 4월7일 희망의 새싹이 움트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사전투표 실시 첫날인 2일 야당 후보들에 대한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이 저희의 부족함을 꾸짖으시더라도 혁신 노력은 받아주시길 호소드린다”며 “새로 뽑히는 서울과 부산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