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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에 호텔 셰프 요리까지”… 편의점 도시락, 고급화 통할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24 16:35
2016년 8월 24일 16시 35분
입력
2016-08-24 13:37
2016년 8월 24일 13시 37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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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도시락’.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 메뉴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대충 떼우는 한 끼로 인식된 편의점 도시락이 이제는 ‘집밥’이 떠오르는 알찬 구성부터 국물 요리까지 다양해졌죠.
이번에는 호텔 셰프 출신 도시락 개발자의 노하우가 담긴 ‘셰프의 도시락’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유명인이 아닌 호텔 셰프 출신 도시락 개발 담당자를 내세워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셰프의 도시락’은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쌀밥 대신 고기나 해산물, 채소를 넣어 만든 스페인의 쌀 요리인 ‘빠에야’부터 매콤한 맛이 특징인 헝가리식 쇠고기 요리 ‘굴라시’, 프랑스 전통 요리 ‘코코뱅’, ‘라타투유’가 있고요.
연어스테이크와 머쉬룸 수프, 매쉬드 포테이토까지 총 7가지 요리에 디저트로 티라미수가 담겼습니다. 가격은 4800원입니다.
장어덮밥. GS리테일
앞서 지난 7월에도 1만 원대 프리미엄 도시락인 장어덮밥이 출시돼 각종 커뮤니티를 휩쓴 바 있죠.
당시 많은 네티즌은 “장어 요리를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다고 상상도 못 했다”면서 놀라워했고요.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직접 구매해 맛본 네티즌들의 수많은 후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편의점 도시락의 고급화 전략에 네티즌들의 의견은 다양합니다.
▲일본 편의점 도시락 수준을 따라가는 것 같아서 더 기대된다
▲간편하게 고급 도시락을 맛볼 수 있어서 좋다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1인 가구에 안성맞춤이다 등 반색했고요.
▲편의점 도시락을 비싸게 주고 먹긴 아깝다
▲어찌됐던 편의점 음식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자주 사먹고 싶진 않다
▲궁금해서 한 번 먹어보지만, 4000원 넘으면 메리트가 없다 등 갸웃하는 반응도 있습니다.
고급화 전략에 기대감을 드러내는 한편, 여전히 편의점 도시락에 대해 가성비를 따지는 네티즌이 상당한 것입니다.
끝없이 진화 중인 편의점 도시락. 먹어 본 네티즌들의 ‘솔직 후기’가 연이어 올라오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 것이 사실인데요. 편의점 도시락의 고급화 전략도 통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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