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6월의 동물 '단봉낙타' 선정

  • 입력 2016년 5월 31일 12시 08분




서울대공원은 6월의 동물로 ‘단봉낙타(Dromedary Camel)’를 선정했다.

단봉낙타의 몸길이 약 3m, 어깨높이는 1.8∼2.0m 정도 된다. 몸무게는 300∼690㎏에 달한다. 길게 구부러진 목과 깊고 좁은 가슴, 등 가운데에 있는 1개의 혹을 특징으로 한다.

발은 연한 육질로 되어 있어 사막을 여행하기에 알맞다. 날카로운 돌에 쉽게 상처를 입을 수 있으며, 땅이 미끄럽거나 진흙일 경우에는 잘 걷지 못한다.

주로 북아프리카와 아시아 남서부 사막의 건조지역에서 살며, 사막에서 자라는 모든 식물과 가시 많은 식물, 마른 풀 등을 먹고 산다. 야생종은 전멸됐고, 가축으로 사육되고 있다. 수명은 40~50년이다.

현재 서울대공원에는 수컷 1마리와 암컷 2마리가 함께 살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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