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드] 고창 베리팜 “아로니아 유산균 발효원액 출시”

  • 입력 2015년 7월 27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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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의 제왕’이라고도 불리는 아로니아의 수확철이 왔다. 아로니아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크랜베리나 블루베리보다도 영양가가 높다. ‘젊음을 선물하는 보석 같은 열매’라고 불리며 수확기인 여름철이 되면 유명 농장에는 아로니아 생과 구매 예약이 폭주하기도 한다.

에디터 김수석 사진제공 고창베리팜 (063-563-1764)


자연치유력, 면역항산화의 열쇠, 아로니아

지구상에 존재하는 과일과 채소 중 안토시아닌을 가장 많이 함유한 것이 바로 ‘아로니아’이다.

작은 열매 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쌓이는 것을 억제해 노화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신체 세포의 재생을 도우며 자연 치유력을 길러준다. 또 시력보호와 체내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있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그래서 아로니아는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와 동맥경화, 치매, 뇌신경질환,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다.

더욱이 아로니아는 그 어떤 식품보다 강력하게 체내의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미용식품이다. 피부의 주름증가, 탄력감소, 색소침착 등의 노화현상을 지연시키며, 연골조직의 생성능력이 저하되고 탄력이 줄어드는 퇴행성 골관절 질환을 예방한다.


고창 베리팜, 아로니아의 영양 그대로

고창 베리팜은 복분자, 아로니아, 오디, 블루베리 등을 재배, 가공, 유통함은 물론, 베리팜힐링파크를 조성해 체험과 관광까지를 제공하는 농가다.

‘고창 베리 팜’의 아로니아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고창군의 황토에서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재배되어 타지역의 아로니아보다 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재배부터 가공, 유통까지 모두 농가에서 직접함으로써 믿을 수 있고 신선도가 우수하다.

또한, 설탕과 혼합하지 않고 분쇄하여 착즙한 베리팜의 모든 원액은 착향료, 착색료, 보존료 등을 넣지 않아 가정에서 직접 갈아먹는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신제품으로 아로니아 유산균 발효원액을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아로니아 유산균 발효원액은 유산균을 첨가하여 38℃에서 15일간 발효과정을 거친다.

이는 아로니아 특유의 떫은맛을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누룩, 엿기름, 요구르트, 유산균 등을 넣고 발효시켜서 6개월간 실험을 통하여 최종 선정된 유산균 발효원액이다.

열을 가하여 생산된 아로니아 원액의 경우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적고 비타민이나 영양소가 많이 파괴되는데 반해, 베리팜 아로니아 유산균 발효원액은 가열하지 않고 물 한 방울 들어가지 않아서 아로니아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750ml, 3만7,000원)

고창 베리팜의 오영은 대표는 “생산자 직거래방식으로 매일 새로 작업하여 신선한 원액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농약이나 첨가물 없이 자연이 선사한 과육 그대로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로니아 구매문의 (063-563-1764~5, www.berryfarm.kr)



기사제공 = 엠미디어(M MEDIA) 라메드 편집부(www.ramede.net), 취재 김수석 기자(kss@egihu.com)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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