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만화 같은 비행기, 현실은 공포의 기구...‘좌석이 없어’

  • 동아닷컴
  • 입력 2013년 7월 24일 20시 59분



일본의 한 장난감 회사에서‘만화 같은 비행기’를 제작해 화제다.

최근 인터넷에서는 ‘만화 같은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모습이 소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비행기는 만화의 한 장면 처럼 모양이 깜찍하고 단순하다. 비행기의 전체적인 외형은 새와 흡사하다. 양 날개는 새처럼 살짝 굽어져 있고 특히 탑승자가 항공기의 안쪽이 아닌 위쪽 바깥에 엎드려 비행하게 설계돼 있어 더욱 만화같은 느낌을 준다.

만화 같은 비행기는 일본의 예술가이자 장난감 제작사 사장인 ‘하치야 가즈히코’의 머리에서 나온 작품이다. 비행기의 정식 명칭은 ‘오픈스카이 M-02J’다. 생긴것은 장난스러워도 제트엔진을 장착한 엄연한 비행기로, 목표 속도는 120km다. 단 비행기가 워낙 경량이기 때문에 조종사도 50kg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가즈히코는 "도로에서 달리는 테스트를 거쳤고 올해 말에 실제 시험 비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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