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 잠든 엄마 고양이, “사람 같아...가슴이 찡~”

  • Array
  • 입력 2013년 6월 13일 11시 06분


코멘트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다가 지쳐 잠든 엄마 고양이 사진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쳐 잠든 엄마 고양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얀색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들에게 젖을 먹이다가 벽에 기대 잠이 든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그런데 이 고양이의 포즈가 일반적인 고양이들이 자는 자세와는 많이 다르다. 고양이로서는 매우 불편해 보이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반면 아기 고양이들은 어미 고양이의 배 위에서 정상적이고 편안한 자세로 잠들어 있다.

이 모습이 마치 사람과 비슷하여 누리꾼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고 있다.

지쳐 잠든 엄마 고양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나 고양이나 모든 엄마의 마음은 똑같네”“지쳐 잠든 엄마 고양이...나도 엄마라서 그심정 이해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