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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심해 물고기 공개,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모습 ‘공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09 22:53
2012년 10월 9일 22시 53분
입력
2012-10-09 22:49
2012년 10월 9일 22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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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심해 물고기
희귀 심해 물고기
공포스러운 모습을 한 희귀 심해 물고기가 발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날카로운 송곳니와 기괴한 눈을 가진 물고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태평양 심해어인 바이퍼피쉬(viperfish)는 공포 영화 속 식인 물고기를 연상케 하는 날카로운 이빨과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희귀 심해 물고기는 바닷속 수천 피트 아래서만 서식하는 물고기로 일반적으로는 관찰이 어렵다고 알려졌다.
미국의 생물학자 데이비드 로벨은 연결선이 있는 원격조종 잠수정을 이용해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
그는 "이 사진들은 심해에 사는 해양생물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도와준다. 깊은 바다에는 몹시 놀랄만한 신기한 물고기와 무척추해양생물이 여전히 서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희귀 심해 물고기 외에도 그는 투명한 물고기, 야광 물질을 내뿜는 물고기 등 희귀 심해 물고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출처|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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