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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피부 男, 희귀병으로 피부가 자유자재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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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8 20:32
2012년 7월 28일 20시 32분
입력
2012-07-28 20:22
2012년 7월 28일 2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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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피부 男
고무 피부 男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늘어나는 피부를 가진 게리 터너(Gary Turner·41)를 소개했다.
게리 터너는 복부의 피부를 손으로 잡아당겨 늘어난 부위에 물을 1.7리터까지 담을 수도 있다. 2009년에는 자신의 복부 피부를 15.8cm까지 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이 늘어나는 피부를 가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고무처럼 피부가 늘어나는 증상은 표피 밑에 있는 결합 조직에 이상이 생기는 선청적 유전병인 ‘엘러스-단로스 증후군(Ehlers-Danlos Syndrome)’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너 살 때 자신의 상태를 알게 됐다는 그는 현재 런던에 있는 ‘로얄 페밀리 오브 스트레인지 피플’이라는 공연단 멤버로 서커스 공연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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