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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의 흔한 아침 식탁’…웃긴 데 슬픈 공감이 가는 건 뭘까?
동아닷컴
입력
2012-07-26 00:01
2012년 7월 26일 0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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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의 흔한 아침 식탁’…웃긴 데 슬픈 공감이 가는 건 뭘까?
‘유부남의 흔한 아침 식탁’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부남의 흔한 아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유부남의 흔한 아침’게시물은 유부남들이 받게 되는 흔한 아침 밥상을 ‘결혼기념일을 챙겼는가’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
결혼기념일을 챙긴 날 유부남의 흔한 아침은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진수성찬이고, 결혼기념일을 안 챙긴 날은 밥 한 공기에 총각김치 하나가 끝이다.
게다가 부부싸움이라도 하는 날이면 아침에 편의점에서 파는 삼각 김밥과 우유와 담배일 분이라는 결말이 폭소를 자아낸다.
‘유부남의 흔한 아침 식탁’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리꾼들은 “결혼기념이건 뭐건 잘 챙겨야 얻어먹겠군요”“웃긴데 너무 슬픈 유부남들의 현실”이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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