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대한치주과학회와 제18회 잇몸의 날 ‘철저한 잇몸관리 소화기암 위험을 줄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달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철저한 잇몸 관리, 소화기암 위험을 줄입니다’를 주제로 ‘제18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동국제약과 대한치주과학회는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는 의미를 담아 3월 24일을 세계 최초로 ‘잇몸의 날’로 제정하고 잇몸병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동국제약은 그간 잇몸의 날을 통해 잇몸병(치주질환)과 전신 질환의 관계, 임플란트 사후 관리법 등 잇몸병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잇몸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올해는 잇몸병과 소화기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구강은 소화기와 직접 연결된 기관으로 잇몸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구강 내 잇몸병 관련 세균에 의해 소화기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불량한 잇몸 건강 상태와 식도암 간의 연관성을 보여준 연구와 잇몸병 원인균이 대장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치주질환과 소화기암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중앙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박재용 교수는 ‘잇몸 건강과 식도암과의 관계’를 주제로 잇몸병을 포함한 불량한 잇몸 건강 상태와 식도암 간의 연관성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 여러 구강 건강 지표가 식도암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치아 상실이 있는 경우 약 16%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약 10% 더 높은 연관성을 보였으며 △하루 3회 미만 칫솔질 △취침 전 칫솔질 부족 △치간 세정 도구 미사용 등의 불량한 구강 위생 습관 역시 식도암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잇몸병과 같이 구강 내 미생물 불균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구강 건강 상태가 식도암과 관련된 하나의 건강 지표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잇몸 건강도, 소화기 건강도 3·2·4 수칙’을 제안하고 철저한 잇몸 관리 가이드를 전달했다. 3·2·4 수칙은 △하루 세(3)번 이상 칫솔질 △일년에 두(2)번 스케일링 △사(4)이사이 치간칫솔 사용을 의미한다. ‘하루 세 번 이상 칫솔질’은 식후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 치태 생성을 막고 구강 내 미생물을 줄이는 핵심 습관이다. ‘일 년에 두 번 스케일링’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구강과 잇몸 상태를 확인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마지막 ‘사이사이 치간칫솔’은 일반 칫솔로 제거하기 힘든 치아 사이 치태를 치실이나 치간칫솔 등 보조기구로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난달 27일에는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강 검진, 스케일링 등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활동인 ‘사랑의 스케일링’을 진행했다.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대, 동국제약이 공동으로 참여해 치과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 등을 제공하며 예방 중심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 코로나19 기간(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시행돼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서는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성분도복지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을 실시했다. 동국제약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현장 인솔 및 공간 정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참가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올해는 10회를 기념하고 그동안 도움을 준 단체 및 개인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별도의 기념식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감사패 시상과 함께 그간의 사업 보고가 진행됐다. 박혁 동국제약 상무(OTC사업본부 본부장)는 기업 ESG 활동으로서 사랑의 스케일링 의미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성분도복지관의 치주질환 현황에 대한 연구 자료를 발표하며 장애인 건강검진 시 전체 치아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마 촬영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동국제약은 “앞으로도 국민 잇몸 건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 정보를 알리고 관리 필요성을 전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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