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2, 대규모 PvP 콘텐츠 ‘인터 난투장’ 추가… 월드 최강자 가린다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7월 26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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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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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MMORPG ‘히트2’의 7월 업데이트 ‘에피소드2. 무너지는 경계’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데이트에 따라 추가되는 ‘인터 난투장’은 월드 내 이용자들이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대규모 PvP 콘텐츠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열리며 5개 서버에서 특정 레벨을 충족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4라운드에 걸친 전투를 통해 월드 최강자를 가리며 라운드마다 상대방을 처치해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주요 보상 아이템인 ‘상급 승전의 휘장’을 모으면 최대 고대 등급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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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에 적용될 각종 효과를 이용자 투표로 결정하는 ‘조율자의 재단‘에는 보스 레이드에 관한 신규 규칙을 추가한다. 보스 몬스터 부활 시간 감소, 보스 전리품 드랍 증가 등 한 가지 효과가 매주 투표 결과에 따라 서버별로 적용되며 기존 규칙 중 부활 효과는 제자리 부활 및 즉시 부활 모두 상시 가능하도록 전환한다.

캐릭터의 단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신규 시스템 ‘가호의 별’과 전용 던전 ‘황금 모래 해변’은 오는 8월 2일 선보일 예정이다. 황금 모래 해변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희미한 빛의 별조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가호의 별에서 사용해 다양한 버프 효과를 지닌 ‘별’을 소환해 능력치 상향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9일 열릴 첫 인터 난투장에서 최종 승리한 월드별 1위 이용자에게 특별 보상으로 ‘신비로운 클래스·펫 11회 소환권’을 10개씩 추가 제공한다. 이외에 길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이벤트도 운영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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