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봐도 소용없는 변비… 대변 수분량 늘려야 쾌변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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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56%는 변비 인지 못해
변비 오래되면 장폐색-대장암 유발
기능성 소재 알로에 아보레센스
대변 촉촉하게 만들어 쾌변 유도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화장실을 다녀와도 배속이 묵직하고 기분도 개운하지 않을 때가 있다. 변비는 변을 보지 못한 불쾌감에서 시작해 가스가 차면서 복부 팽만감으로 이어진다. 심하면 장 속에 쌓인 대변이 대장을 막아 장폐색으로 악화될 수 있다. 배설되지 못한 변의 독소가 장을 통해 혈액에 흡수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고 두통, 피부발진 등이 나타나게 되며, 대장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흔하다고 생각해서 방치하기 쉬운 변비.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되는 이유다.

나이 들수록 장 기능 저하로 쾌변 어려워


특히 나이가 들수록 ‘쾌변’이 어렵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70대 이상 남성의 10만 명당 진료 인원은 5264명으로 30대 남성보다 25.1배, 50대 남성보다 8.6배 많았다.

중·노년층에서 배변 문제가 증가하는 이유는 노화로 복근과 골반근이 약해지고 혈압약 등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 복용이 많기 때문이다. 식습관의 변화도 무시할 수 없다. 나이가 들면 소화 기능이 떨어져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하게 되고 요실금과 배뇨장애 걱정에 마시는 물의 양이 줄어든다. 장 기능이 약해진 상태에서 너무 적게 먹거나 수분까지 부족하면 장 운동은 더욱 줄어 변비로 발전한다.

고령층 56% “변비 사실 몰랐다”


문제는 노인성 변비의 경우 증상이 크게 악화된 뒤에야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요양시설에 입소한 65세 이상 365명을 대상으로 변비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약 7명이 변비가 없다고 답했으나 이 중 절반 이상(56%)이 변비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의 변비는 단순히 배변을 보는 횟수가 감소하는 것보다 배변 시 힘을 많이 줘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무릎이나 허리 등 불편한 곳이 늘면서 앉거나 누워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신체 활동이 줄어 대변을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떨어져서다.

이처럼 변비 증상이 있음에도 일시적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면 만성 변비로 발전한다. 작고 딱딱하게 굳어진 변이 장 속에 오래 머물 경우 약해진 장을 자극하며 심하면 장을 절제해야 할 수도 있다.

심뇌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도 증가한다. 미국 테네시대학의 7년 추적 조사 결과 변비 환자의 뇌경색 발병 위험률이 변비가 없는 사람보다 19% 높았으며, 배변 활동이 적을수록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변비 개선하려면 대변 속 수분량 늘려야


변비를 개선하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하루 1.5∼2L정도의 물을 섭취해 대변 수분량을 늘려야 한다. 매일 30분 정도 꾸준히 걸어 장의 연동 운동도 활발히 해야 한다. 하지만 배뇨장애가 있을 경우 수분 섭취가 제한되고 고령층의 경우 관절이나 척추가 좋지 않아 매일 운동하는 게 힘들 수도 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고치기 어렵다면 배변 활동을 도와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몸에 이로운 성분을 함유한 알로에는 예로부터 건강과 미용을 위한 식물 소재로 활용됐는데, 600여 종의 알로에 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 단 세 종류뿐이다.

그중 하나인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식약처로부터 배변 활동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일한 소재로 대장이 수분을 흡수하는 양을 줄이고 대변 속 수분량을 늘려 원활한 배변 활동에 효과적이다. 아보레센스에 함유된 무수바바로인 성분은 대장의 점막을 자극해 장의 연동 운동을 활성화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소장에서 유액 배출을 촉진시켜 굵고 부드러운 쾌변을 돕는다. 각종 비타민과 셀레늄을 함유한 아보레센스는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하루 한 포’ 알로에 성분으로 굵고 시원하게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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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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