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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IT/의학

‘6월 발사’ 누리호 실릴 위성 개발 마무리 단계

입력 2022-04-04 03:00업데이트 2022-04-04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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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위성 4기 탑재, 발사 성능검증
오늘부터 질량특성 측정시험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15일 두 번째 발사에 나서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리는 성능검증 위성(사진)이 개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1일 진행된 1차 발사에서 누리호는 1.5t 위성 모사체(더미위성)를 탑재했으나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 위성과 더미위성을 모두 실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성능검증 위성의 질량 특성 측정 시험이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성능검증 위성은 누리호의 발사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개발된 180kg 중량의 위성이다. 국내에서 개발한 우주기술을 확인하기 위한 탑재체와 조선대 서울대 연세대 KAIST 등 국내 대학들이 개발한 큐브위성(초소형 위성) 4기가 장착된다. 누리호가 2차 발사에 성공하고 궤도에 안착할 경우 고도 600∼800km의 태양 동기 궤도를 돌며 2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시험은 성능검증 위성 개발 과정 중 처음으로 큐브위성 4기를 모두 장착해 실시된다. 위성체의 무게중심과 관성 모멘트를 정밀 측정해 성능검증 위성이 누리호에서 분리된 후 궤도에서 안정적으로 자세를 제어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누리호 2차 발사는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최초로 위성을 실어 발사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민수 동아사이언스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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