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업무보고에서도 누리호 5호기 3분기 발사 목표 제시”
“2분기 발사관리위에서 준비 상태 종합검토 후 발사일 확정”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 이전을 통해 발사체 제작 전 과정을 주관한 누리호 4호기는 오로라·대기광 관측과 우주 자기장·플라스마 측정 등을 위한 위성 13기가 탑재됐다. 2025.11.27 뉴시스
지난 연말 4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가 올해 하반기 우주를 향한 다섯번째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은 8일 설명자료를 내고 “누리호 5호기를 올해 3분기 발사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누리호 5차 발사 일정이 기존 6월에서 8월로 조정됐다는 언론 보도 이후 발사 시점을 재차 공식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우주청은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따르면 누리호 5호기는 2026년 발사 목표로 계획되어 있다”며 “우주청은 지난달 12일 정부부처 업무보고에서 2026년 3분기 발사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2분기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발사체·위성·발사장 등의 준비상태, 기상 및 우주물체 충돌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사일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우주청은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을 위해 철저한 사업관리와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1월27일 진행된 누리호 4차 발사는 이륙, 단 분리를 비롯한 발사 시퀀스부터 13기 탑재위성과의 교신까지 모두 문제 없이 마치며 100% 완벽한 성공을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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