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3년 연속 최고 평가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0월 26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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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SDGBI 평가 국내 ‘1위그룹’ 선정
친환경 활동·사회적 책임 등 ESG 경영 인정
올해 6개 국내 기업 1위그룹 선정

일동제약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협회가 주관하는 ‘2021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 평가에서 국내 1위그룹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UN SDGBI는 UN SDGs를 기반으로 하는 경영분석지수다. 지속가능경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이기도 하다. 사회와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에서 기업들의 친환경 노력, 사회·경제적 노력 및 파급성, 지배구조 및 제도 개선 노력, ESG 금융 활동 여부 등을 반영해 종합 평가결과를 산출한다.

올해는 국내 1000개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와 분석이 이뤄졌다. 국내 지수의 경우 1위그룹 6개, 최우수그룹 33개, 상위그룹 55개, 일반그룹 79개 등 총 173개 기업이 UN SDGBI에 이름을 올렸다.

UN SDGs협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20년 ESG 경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UN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가이드라인 ‘GRP’ AA+ 등급,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추진 등을 비롯해 친환경 기조 강화, 기부 및 후원, 봉사 실천 노력 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국내 1위그룹에 선정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ESG 경영 기조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환경과 사회문제 등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UN SDGs협회와 협력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확산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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