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렉키로나 해외 임상 책임자 “항체치료제 코로나19 극복에 핵심 역할 맡을 것”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6-21 11:39수정 2021-06-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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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임상 3상 연구 책임자 외신 인터뷰서 언급
“안전성·효과 충분히 입증… 팬데믹 종식 기여할 것”
“백신과 상호 보완 통해 필수 역할 담당할 것” 강조
셀트리온헬스케어, 수출 협상에 긍정적 영향 기대
셀트리온헬스케어 렉키로나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한 연구 책임자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항체치료제가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아드리안 스트레이뉴-체르체르(Adrian Streinu-Cercel) 루마니아 국립감염병 연구소장(캐롤다빌라 의학·약학대학 총장) 박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유럽지역 제약바이오 전문매체인 EPR(European Pharmaceutical Review)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1일 전했다.

스트레이뉴-체르체르 박사는 인터뷰를 통해 단일클론항체는 바이러스 특정 부분만 표적하도록 설계된 단백질이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고 다른 유형의 코로나19 치료제 대비 분명한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항체치료제가 오랜 기간 처방됐기 때문에 안전성과 효과도 충분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항체치료제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인터뷰가 최근 발표된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결과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셀트리온은 한국과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임상에서 위약 처방 환자군과 비교해 렉키로나를 처방한 환자가 중증 환자로 발전하는 비율이 현저히 낮아졌고 환자 상태도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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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뉴-체르체르 박사의 이번 외신 인터뷰는 최근 발표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3상 탑라인 결과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셀트리온은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국의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3상에서 위약 환자군 대비 ‘렉키로나’ 처방 시 중증 환자로 발전하는 비율이 현저히 낮아졌고 환자 상태도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스트레이뉴-체르체르 박사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산소치료,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증으로의 진행률을 감소시켜 외래 환자 입원 비율을 줄이고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 인력 업무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한 셀트리온 렉키로나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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