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전기공업, AI 관련 제품 기술력 강화 위한 투자 시동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3-03 14:00수정 2021-03-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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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과 업무협약·투자계약 체결
제일전기공업 강동욱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비트나인 강철순 대표이사.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업체 제일전기공업(대표이사 강동욱)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회사 비트나인과 업무협약 및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제일전기공업은 비트나인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1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국내용 AFCI(Arc Fault Circuit Interrupter·아크 차단기) 및 AI 돌봄 시스템 등 AI 관련 제품 라인업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 대상인 비트나인에 대해서는 관계 형 데이터 모델과 그래프 데이터 모델이 통합된 멀티 모델 그래프 DB 솔루션인 ‘AgensGraph’를 개발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전문 기업으로 빅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이 데이터 유형과 목적에 따라 관계 형 DB와 그래프 DB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AI나 딥 러닝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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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전기공업은 이번 협업을 통해 비트나인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빅 데이터 기반의 AI 스마트 돌봄 시스템 등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AI 스마트 돌봄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의 동작 데이터와 패턴을 수집해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비정상 활동 패턴 감지 시 관리자 호출이나 알람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서비스다.

제일전기공업 강동욱 대표이사는 “비트나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일전기공업이 개발 중인 국내용 AFCI 및 AI 돌봄 시스템의 기술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제일전기공업은 스마트 홈 관련 제품 등을 통해 주거 인프라의 스마트 화를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제일전기공업은 AI 스마트 돌봄 시스템에 관한 지방자치단체 등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며 AI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차세대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전략 사업으로 보고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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