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전문기업 ㈜에어에이알, AI 기술 융합으로 휴먼케어 분야 진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8-03 16:32수정 2020-08-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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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 솔루션 개발기업 ㈜에어에이알(대표 오성훈)은 경북대학교 휴먼케어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도 휴먼케어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21년까지 빅데이터(검안 데이터 sph,cyl,ax)와 인공지능 기반의 시스템을 활용해 근시, 난시 등의 안구질환을 예방·완화할 수 있는 ‘AI 시력 예측 플랫폼’을 구축, 근시·난시의 발병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셀프케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어에이알은 시력교정 전문병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사용자들의 상태와 비교 분석하여 근시/난시의 발병률과 시기를 예측하는 등 질환의 개선 및 완화를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면서 안과 분야로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이 된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외국에서도 셀프케어 플랫폼을 제작하는 사례가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병명 진단을 위한 단순 자가 검진 수준의 헬스케어와는 달리, 근래에는 5G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데이터의 활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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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글 산하 인공지능 업체 딥마인드(DeepMind)에서는 의사가 진단하는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두 가지 눈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AI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영국의 국민보험 서비스와 런던의 무어필드 안과병원(Moorfields Eye Hospital)의 협력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조기발견이나 조기치료로 연결, 사용자들의 손쉬운 자가진단을 돕는 대표적 셀프케어의 사례로 꼽힌다.

에어에이알 측은 AI 헬스케어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미지 인식 기술과 AI 기술의 융합으로 다양한 데이터 수급이 가능해지면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와의 휴먼 케어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성훈 대표는 “향후 5G 활성화의 핵심은 인공지능 분야”라며 “휴먼 케어 콘텐츠 사업은 B2B 시장에서 주로 쓰이는 인공지능 기술이 콘텐츠 플FOT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상용화 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환자의 안과 데이터를 이용, 눈 질환뿐만 아닌 당뇨, 심 관계 질환 계통까지 진단 및 예측이 가능한 AI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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