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 에셋스토어 250여 곡 저작권 확보…매주 신곡 업로드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1월 9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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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앱) 키네마스터가 저작권 걱정 없이 배경 음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에셋 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음원에 대한 저작권을 확보 했다고 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키네마스터 프리미엄 구독 시 현재 에셋 스토어에 갖춰진 250여 곡 모두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동영상 편집에 활용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도 저작권에 저촉 될 일이 없다는 것.

동영상은 음악 삽입 여부에 따라 영상의 수준과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영상에 삽입할 음원은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만약 저작권이 있는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하면, 공들여 만든 영상의 삭제는 물론 경우에 따라 채널 자체가 막힐 수도 있다.

키네마스터 측은 자사 앱 사용자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가수 추상민의 ‘어쩌다’를 시작으로 국내·외 가수·뮤지션의 음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지속적으로 업로드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체 측은 매주 새로운 음악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임일택 대표는 “키네마스터는 그동안 가사 없는 배경음악 중심의 공급을 해왔는데 국내·외 가수·뮤지션의 음원 확보로 보컬이 포함된 음원도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키네마스터를 이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에게 재능 있는 뮤지션의 곡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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