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액상형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 ‘타미노펜’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9월 18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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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액상형 진통제 ‘타미노펜’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타미노펜은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해열진통제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아세트아미노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성분에 대해 알러지 등 과민반응을 보이는 환자도 복용 가능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평가한 안전성 등급에서 임산부와 수유부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B등급으로 분류됐다.

타미노펜 제품은 연질캡슐형으로 만들어져 체내흡수율을 높였다. 정제형의 단점인 속 쓰림을 비롯해 위장 관련 부작용도 줄였다고 GC녹십자 측은 설명했다.

윤진일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연질캡슐형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와 니즈를 반영해 제품 출시를 기획했다”며 “소비자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미노펜은 10캡슐 포장단위로 구성돼 판매된다. 증상에 따라 하루 3~4회, 1회 2캡슐씩 복용하면 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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