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로스트아크 서비스 일정 공개에…“드디어, 떨린다” 팬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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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17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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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스트아크 홈페이지
사진=로스트아크 홈페이지
스마일게이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로스트아크가 11월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게임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로스트아크 출시 행사를 열고 사전예약 및 공개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RPG가 지난 2011년부터 약 8년간 1000억 원 가까운 비용을 들여 개발한 게임이다. 지난 5월 최종 테스트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으며, 약 4개월간 추가 개발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핵앤슬래시(다수의 적들과 싸우는 전투에 집중하는 장르) 액션 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로스트아크의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11월 5일까지 이뤄진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추후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칭호, 한정판 카드, 한정판 아바타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공개 서비스 시작일은 11월 7일이다. 공개 서비스에서는 전투의 완성도와 밸런스 개선,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개편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대작’으로 기대를 모은 로스트아크 공개 서비스 일정이 공개되자 게임 팬들은 게임 관련 커뮤니티 ‘인벤’을 통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은 “드디어 오픈일 나왔다. 살다 살다 게임 하나 이렇게 오래 기다려보긴 처음이다. ‘나오기만 해’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진짜 나오니까 떨린다”며 환호했고, 햄***은 “11월 전에 컴퓨터 사야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11월 7일. 진짜 오래 기다렸다”(아***), “드디어 출시”(Fi***)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로스트아크 관련 기사에도 게임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ty***은 “로스트아크 사전예약이 열렸다. 드디어 올해 나온다. 테스트 할 때 참여하셨던 분들이 성우진도 좋고 연출도 괜찮다고 했는데 기대된다”고 밝혔다.

si***은 “로스트아크 너무 오래 기다렸다. 하지만 몇 년을 기다렸는데 한 달 반 못 기다릴게 뭐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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