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영웅들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롤 다이스:삼국지' 정식 출시

테크주스(대표 이상원)는 자사의 모바일 게임 '롤 다이스:삼국지'의 글로벌 버전을 국내 양대 마켓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금일(25일) 밝혔다.

롤 다이스:삼국지는 지난 2014년 넥슨에서 출시했던 롤삼국지의 판권을 테크주스가 인수해 다시 출시하는 것으로, 삼국지 영웅들이 등장하는 카트배틀 형식의 보드 게임이다.

실제 삼국지 영웅들로 덱을 구성해 다른 이용자들과 마블류 보드 게임 대결을 즐길 수 있으며, 300여종 이상의 군주와 장수 카드 수집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번 글로벌 버전 정식 런칭은 지난 6월 말 국내 프리 런칭 이후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좀 더 게임성을 보강한 버전으로 8월말 전세계 런칭을 앞두고 국내 이용자들을 위해 먼저 공개했다.

테크주스 이상원 대표는 "그 동안 두 번의 런칭을 통해 선보였던 게임을 이렇게 다시 출시하게되어 감회가 새롭고, 좋은 게임은 시대를 넘어 오랫동안 많은 이용자들이 찾게 되는 것 처럼 롤 다이스: 삼국지도 재미는 기본이고 게임 자체의 매력이 가득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곧 전세계 글로벌 서비스도 시작하면서 국가대항전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롤다이스:삼국지(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남규 기자 kn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