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생한의원, ‘2017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최우수브랜드대상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7월 14일 15시 46분


경희생한의원 김지만 원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내분비계질환부문 최우수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경희생한의원 김지만 원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내분비계질환부문 최우수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경희생한의원(원장 김지만)이 ‘보건산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2017년 제11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에서 최우수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경희생한의원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내분비계질환부문 최우수브랜드대상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희생한의원은 한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당뇨, 신장질환 등 난치성 질환의 임상 사례 연구로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꾸준히 논문을 등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만 원장은 SCI급 국제 학술지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에 전통 한약으로 2형 당뇨병 환자 수십명을 치료한 결과, 환자 전원의 혈당이 낮아지고 혈당조절 능력이 개선된 것을 확인한 임상 사례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SCIE급 의학 저널 ‘Chinese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에 사상체질 한약으로 당뇨병의 관해(완치) 가능성을 시사하는 논문을 싣는 등 다수의 주목할만한 연구성과를 내놓았다.

한편, ‘제11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과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공동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4개 기관이 후원했다.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은 대한민국의 보건산업을 이끌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시행됐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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