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의약]입맛없는 여름철, 영양회복 해결사 ‘트레스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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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여름의 한가운데로 접어들면서 피로,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며, 특히 질병을 예방하고 체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식욕부진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입맛이 까다로운 어린이나 어르신들, 그리고 악성 종양과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들이다. 이들이 식사를 제대로 못하면 단순한 체력 저하 문제를 넘어 저체중으로 인해 성장이 더디거나, 만성질환자나 노인의 경우 질병을 관리하는 데도 장애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최근 저체중이 성인들의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Cadiology·2016년)에 발표되기도 했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검진 수검자 16만219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체중이 정상보다 적은 경우(BMI 18.5kg/m² 미만)의 전체 사망률은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5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 역시 저체중인 환자의 경우에 더 높았는데, 암과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정상체중보다 각각 34%, 21% 증가했다.

식사를 적절하게 하지 못해 체중이 적은 경우 체내에 축적된 영양소가 부족하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보충하지 못하는 경우 만성 질환이 악화되거나 수술 후 회복이 잘 되지 않는다. 기저질환이 없는 성인이라 하더라도 식욕부진으로 인한 저체중이 장기 지속될 경우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다.

이처럼 식사를 제대로 못 해 건강을 위협받는 사람이 크게 늘면서 떨어진 식욕을 높여주는 식욕촉진제가 주목을 끈다.

삼진제약㈜이 발매한 ‘트레스탄’이 대표적 제품. 이 약은 식욕을 당기게 하는 원리와 소화 및 영양소 대사를 돕는 아미노산과 비타민을 공급하여 건강한 식사를 유도하고 영양균형을 돕는 약이다. 다이어트 열풍, 먹거리가 넘쳐나는 영양 과잉의 시대지만, 고령 노인 및 암, 만성질환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트레스탄은 삶의 질을 높이는 해피드러그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한두 숟가락만 먹어도 금방 배부른 느낌을 갖는 사람들, 입맛 떨어진 사람들에게 건강과 먹는 즐거움을 찾아주는 일종의 동기부여 의약품인 셈이다.

트레스탄은 주성분인 사이프로헵타딘을 비롯해 함유된 비타민, 아미노산 등의 안전성과 효과는 개발 이후 30년 이상 실제 환자들에게 투여되어 오면서 임상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호르몬 작용이 나타나지 않고 내분비 대사 교란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암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식욕부진, 성장부진에 시달리는 중장년층, 소아 등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식욕부진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먹고자 하는 욕구가 소실된 상태로, 지속되면 영양 불균형, 영양실조, 면역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가급적 빨리 해결해야 한다”며 “트레스탄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넓은 연령, 다양한 환자들의 식욕부진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삼진제약#트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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