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히트작 '크루세이더퀘스트'에 '킹오파'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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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16일 1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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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이 개발한 인기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퀘스트'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THE KING OF FIGHTERS 98, 이하 'KOF98')의 콜라보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KOF98은 일본 게임 개발사 SNK에서 만든 유명 대전격투게임 시리즈의 하나로, '용호의 권'과 '아랑전설' 등 기존의 인기게임 주인공과 '사이코 솔져', '이카리'와 같은 고전 액션게임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3대3 매치의 격투 모드가 특징이며, 영화와 애니매이션으로 제작될 만큼 인기가 높았던 작품이다.

KOF98 콜라보 캐릭터들(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KOF98 콜라보 캐릭터들(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이번 이벤트는 12월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한정으로 진행되며, KOF98의 캐릭터들이 용사로 등장하게 된다. '쿠사나기 쿄'와 '야가미 이오리', '빌리 칸', '카구라 치즈루' 등 총 6명의 용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캐릭터 뿐만 아니라 전용 초월 무기도 업데이트 된다. 쿠사나기의 검과 야사카니의 곡옥, 삼절곤, 야타의 거울 등 각각의 용사에 어울리는 초월 무기가 등장하며, 이는 용사 획득 시 자동으로 메일함에 지급되는 방식이다.

NHN엔터테인먼트 김상호 퍼블리싱사업부장은 "KOF98과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크루세이더퀘스트' 역시 글로벌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고 전 세계의 게이머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콜라보 콘텐츠를 만들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루세이더퀘스트'는 전체 누적 다운로드의 약 8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중국 안드로이드 버전의 누적 다운로드가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1,900만 건을 돌파한 바 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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