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주말, 날씨는 ‘포근’ 미세먼지는 ‘주의’…일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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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5일 13시 21분


채널A 방송 화면
채널A 방송 화면
11월의 첫 주말, 낮 기온은 포근하지만 미세먼지가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을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5일 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전과 전주 19도, 대구 21도까지 크게 올라 춥지 않게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그러나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전북, 세종 지역에서 미세 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유지되고, 충청과 영동은 오후부터 미세 먼지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돼 야외 활동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다행히 6일 오후부터 동풍이 불어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또 강원 영동지방에서는 동풍의 영향으로 5일 밤부터 5~30mm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6일에는 동해안 전 지역에 비가 오면서 일부 산간으로는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도 있겠다.

주말이 지나고 입동 무렵에는 전국에 한 차례 비가 오겠고, 그친 뒤에는 기온이 다시 영하 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워지겠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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