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높이 829m 세계 최고층 건물서 ‘아이폰7+’ 떨어뜨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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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30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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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세계 최고층 건물에서 아이폰7 플러스를 떨어뜨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영국 더 선은 29일(현지시각) 세계 최고층 건물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에서 아이폰7 플러스를 떨어뜨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2분35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테크랙스(TechRax)라는 누리꾼이 지난 28일 ‘829m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서 아이폰7 플러스를 떨어뜨렸다’라는 제목으로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이다. 앞서 이 누리꾼은 지난 17일 ‘사람들이 아이폰7에 헤드폰 잭 구멍을 뚫고 있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영상을 보면 테크렉스는 “나는 부르즈 할리파 148층에 올라 아이폰7 플러스를 떨어뜨리는 실험을 할 것”이라면서 “나는 아이폰을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이어 부르즈 할리파에서 아이폰7 플러스를 떨어뜨린 테크렉스는 ‘아이폰 찾기’ 앱을 통해 아이폰이 떨어진 위치를 확인하지만 결국 찾지 못한다. 그는 “아이폰은 모두 부서졌고, 떨어진 곳을 추적할 수 없다”면서 “나는 놀랄만한 이야기를 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한다.

해당 영상은 30일 현재 79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디 pot****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영상 댓글에 “나는 최근에 한 남성이 두바이에서 아이폰7을 죽였다는 뉴스를 들었다”면서 즐거워했고, “너는 아이폰을 던지기 전에 비행기 모드를 작동했어야 했다(chi****)”, “만약 아이폰이 사람의 머리에 떨어졌으면 큰일 날 수도 있었다(kor****)”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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