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연구용 원자로에 사용할 요소기술 개발에 주력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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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 연구용 원자로 신기술개발센터

임인철 센터장
임인철 센터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용 원자로 신기술개발센터(센터장 임인철)는 2011년 12월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설립돼 부산대, 울산과학기술대, 경희대 등과의 협동연구를 바탕으로 교육 및 훈련용 저출력 연구로 모델과 활용 프로그램, 연구로 관련 요소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미 개발한 모델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연구로 핵연료 형태인 판형핵연료의 안전성 분석에 사용할 이상유동 및 비등열전달 해석에 필요한 상관식의 개발과 이를 위한 실험 자료 생산, 연구로 핵연료 특성 평가 모델 개발 및 구조재 재료의 특성 평가는 물론 연구로 계측제어 계통 신뢰도 평가 방법론 개발, 사이버 보안 평가 기법 개발 등 국내에서 운영·개발 중인 연구로에 사용할 수 있는 요소기술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미래창조과학부의 원자력연구기반 확충사업 중 하나인 원자력선진연구센터사업을 활용해 2011년 12월부터 ‘연구용원자로신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10월 말 사업 종료 예정이다.

연구용 원자로 관련하여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는 국제 수준의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와 및 활용시설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저출력 연구로 모델 개발의 경우, 기존 저출력 연구로의 기능 이외에 미임계로의 기능도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연구로 개념을 개발해 2015년에 국내특허를 획득하고 올해는 국제특허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스마트 컨슈머#원자력 선진기술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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