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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작게 또 작게?’ 애플, 21일 이벤트서 신제품 공개 예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1 10:10
2016년 3월 11일 10시 10분
입력
2016-03-11 10:07
2016년 3월 11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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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공식 이벤트를 열고 새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공개할 전망입니다.
11일(한국시각)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1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캠퍼스에서 공식 발표 행사를 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애플의 초청장에는 ‘Let us loop you in’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데요. 이에 대해 더버지, 나인투파이브맥 등은 “애플 본부 사옥 주소인 ‘1 Infinite Loop’를 의미하는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신제품 기능과의 관련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한편, 이날 열릴 이벤트에서 애플은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SE, 9.7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프로, 신형 애플 워치 밴드, iOS 9.3 등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이 이번 발표에서 기존 아이폰, 아이패드의 소형 버전이 각각 공개할 전망인 만큼 애플이 최근 들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폰SE는 아이폰 5S의 외형에 6S의 성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A9 칩셋과 NFC 및 애플페이,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라이브포토 기능 등이 탑재될 전망입니다.
또한 외신들은 이번 발표에서 공개될 아이패드는 에어 시리즈가 아닌 아이패드 프로의 작은 버전으로 내다봤는데요. 9.7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프로는 A9X 칩셋, 4GB 램, 쿼드스피커, 애플펜슬 및 스마트키보드를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페이스타임을 지원하는 새로운 애플워치도 공개될 전망이며 더버지는 “iOS 업데이트에 관한 발표도 있을 것으로 본다. 아울러 최근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관련한 입장도 들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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