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지문인식 타입커버 26개국 발매… ‘한국 포함’

사진=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문인식이 가능한 서피스용 타입커버를 한국에 발매합니다.

3일(한국시각)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서 서피스 프로4 지문인식 타입 커버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2016년은 윈도우에 있어서 굉장한 해가 되고 있다. 많은 고객들이 바라보거나 터치하는 것만으로 로그인이 가능한 윈도우 헬로의 편리함과 보안을 선호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서피스북, 서피스프로4 사용자는 윈도우 헬로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지만 서피스프로3 고객들도 이와 같은 기능을 원하고 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출시국은 한국, 영국, 프랑스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호주, 벨기에, 중국, 덴마크, 핀란드, 독일, 홍콩,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태국, 일본 등 26개국입니다.

지문인식 타입커버가 출시되면 기존 서피스 프로4, 서피스 북 사용자들은 윈도우 헬로 카메라를 이용한 홍채인식에 지문인식까지 활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한 윈도우 헬로 카메라가 장착되지 않은 서피스 프로3 사용자들 역시 지문인식으로 보안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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