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인치 터치 LCD 탑재 ‘아이로드 T8’ 와이파이 2채널 블랙박스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2월 23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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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씨앤씨(대표 김혜진)는 23일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는 3.5인치 터치 LCD 탑재 2채널 HD블랙박스 ‘아이로드 T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로드 T8은 전방 HD(1280x720), 후방 D1(720x480) 및 1초당 총합 60프레임의 고화질로 영상을 촬영한다.

신제품은 주행 및 녹화영상을 3.5인치 LCD화면으로 실시간 보여주며 화면 분할 PIP(Picture-in-Picture) 기능, 화면 확대보기 등을 제공한다. 또한 와이파이와 아이로드 스마트 매니저앱을 이용해 최신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물론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에서 녹화 영상 확인과 실시간 저장, 라이브 뷰, 유튜브, SNS 등에 업로드 할 수 있다. 사고 발생 시 관련 영상을 보험사 등 관계 기관에 현장에서 바로 전송 가능해 사고 처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메모리카드 포맷이 필요 없는 별도의 저장 시스템과 손상된 영상을 복구하는 저장 방식 및 메모리카드 자동복구 기능 등을 갖췄다. 이 밖에도 차량 배터리 보호 저전압 차단 기능, 저장 용량 조절, 주차 이벤트 알림, 자동 주차모드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무료 출장 장착비용 포함 15만9000원이다.

김혜진 대표는 “신제품은 LCD터치 화면을 탑재하고도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블랙박스”라며 “저장시스템 차별화 및 저장안정화를 실현한 보급형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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