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별달 현상 관측 전망, 밤하늘 수놓는 ‘금성-화성-초승달’의 화려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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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3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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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두 사이트 캡쳐
사진=바이두 사이트 캡쳐
‘쌍별달 현상 관측 전망’

‘쌍별달’ 현상 관측 전망 소식이 화제다.

스즈청(史志成) 톈진(天津)시 천문학회 이사는 지난 21일 “이날 금성과 화성이 서로 만난다”며 “낮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볼 수는 없지만 저녁에 해지고 난 뒤에는 아름다운 우주 현상을 육안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쌍별달 현상 관측 전망 소식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밤이 되면 서방지역 하늘에 가느다란 초승달에 한 개의 붉은 별(화성)과 다른 한 개의 밝은 별(금성)이 매달린 것처럼 보여 마치 하늘이라는 막에 보석들이 박혀 있는 모습을 방불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쌍별달은 각기 다른 궤도를 도는 두 행성이 달 주변에서 가까이 접근해 달과 두 별이 서로 모이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쌍별달 현상 관측 전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쌍별달 현상 관측 전망, 이름 특이해”, “쌍별달 현상 관측 전망, 금성과 화성이 만난다니”, “쌍별달 현상 관측 전망, 쌍별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쌍별달 현상 관측 전망. 사진=바이두 사이트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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