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5, 최고 수준 친환경 인증 획득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14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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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5가 미국과 영국 등 국내외 주요 5개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갤럭시S5는 미국과 러시아에서 각각 친 환경 제품인증과 환경마크, 한국·영국·일본에서는 탄소 인증 4종을 획득해 제품 출시 이후 총 6종의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됐다.

먼저 미국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기관인 UL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 러시아에서는 친환경 인증기관인 생태 연합 (Ecological Union)으로부터 전자제품 최초로 ‘Vitality Leaf’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는 환경산업기술원의 탄소성적표지 인증,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는 탄소배출량인증(CO2 Measured Label)과 탄소감축인증(Reducing CO2 Label)을 얻었다. 또한 일본산업환경관리협회(JEMAI)는 CFP(Carbon Footprint of Products) 인증을 부여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에코디자인 프로세스’를 도입해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친환경 평가를 의무화하고 친환경 제품 등급제를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 S5가 국내외에서 다수의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플래닛 퍼스트(Planet First) 슬로건 아래 다양한 녹색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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