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고 곡률 ‘105형 커브드 UHD TV’ CES 2014서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12월 19일 16시 03분


삼성전자가 내년 1월 7일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에서 세계 최고 곡률의 ‘105형 커브드 UHD TV’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 IFA2013에서 세계 최초 커브드 UHD TV 선보인데 이어 이번 CES 2014에서는 크기와 화질이 더욱 개선된 105형 커브드 UHD TV를 공개할 예정이다.

105형 커브드 UHD TV는 커브드TV의 몰입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컬러와 깊이감을 구현하기 위해 독자적인 화질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또한 최적화된 화질 엔진 결합을 통해 아이맥스(IMAX)와 같은 궁극의 시청경험(Ultimate Immersive Experience)을 제공한다.

삼성에 따르면 신제품을 측면에서 볼 경우 일반 TV 대비 2배 이상 더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만의 독자적인 UHD TV 화질 엔진인 ‘쿼드매틱 픽쳐 엔진’을 적용해 어떠한 콘텐츠라도 UHD 급으로 재생할 수 있다. 105형 커브드 UHD TV는 21:9 화면비에 1100만 화소(5120×2160)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업부장은 “삼성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기술의 집약체인 105형 커브드 UHD TV를 선보여 기쁘다”며 “이번 CES에서 소비자 시청환경에 최적화된 진정한 커브드 TV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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