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최고속도 ‘드라이브스테이션’ 외장HDD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8월 16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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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 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는 USB3.0 및 1GB DRAM 캐쉬를 탑재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송 속도를 실현한 ‘드라이브스테이션’ 외장형HDD(모델명:HD-GDU3 시리즈)를 16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최신의 USB 3.0 전송속도의 HDD에 1GB의 고속 DRAM 캐쉬를 탑재한 획기적인 설계로 PC와 HDD 사이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버팔로가 자체 개발한 가속화 프로그램인 ‘터보 PCEX2’(Windows전용)를 사용할 경우 기존의 USB3.0 규격 HDD에 비해 최대 2.3배 빠른 전송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데이터 쓰기 속도는 초당 408.1MB 지원해 사진 1000장을 약 3.5초에 복사하는 등 최신 SSD를 능가하는 뛰어난 전송속도를 보여준다.

다양한 보안 소프트웨어 및 백업 소프트웨어(Windows용)를 사용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 백업,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절전모드를 채용해 일정시간 데이터 전송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하드디스크 회전을 정지시키고 대기함으로써 전력소비량을 줄여준다.

Windows8/7/Vista/XP, MacOSX10.8/10.7 (USB2.0의 경우, MacOSX10.6/10.5) 등과 호환되낟. 크기는 폭 45 × 높이 126 × 깊이 202mm의 얇고도 단순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무게는 약 1kg이다. 용량은 2TB와 3TB를 지원하며 제품가격은 2TB(HD- GD2.0U3) 19만9800원, 3TB(HD-GD3.0U3) 25만 9800원이다.

버팔로 해외사업본부 한국담당 여정민(Joshua Yeo) 부장은 “신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송 속도를 구현 한 외장 HDD”라면서 “2TB와 3TB의 넉넉한 용량도 제공해 속도와 용량에 민감한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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